받을 수 있는데 아직 받지 않은 보험금은 네 가지 상태로 나뉘고,
상태에 따라 돈이 있는 곳과 조회하는 창구가 다릅니다.
갈림길은 소멸시효 3년이 지났는지, 그리고 지났다면 보험사가 그 돈을 서민금융진흥원에 넘겼는지입니다.
한눈에
보험금청구권의 소멸시효는 3년입니다(상법 제662조).
시효가 지난 돈을 보험사가 서민금융진흥원에 넘기는 것은 의무가 아니라 선택입니다(서민금융법 제40조제1항).
그래서 보험사 쪽과 서민금융진흥원 쪽을 모두 확인해야 빠지는 것이 없습니다.
넘어간 돈도 청구하면 지급해야 합니다(같은 법 제45조). 기한 제한이 조문에 없습니다.
미수령·미지급·미청구 보험금은 다 같은 말인가
| 상태 | 무슨 돈인가 | 어디에 있나 |
|---|---|---|
| 중도보험금 | 지급사유는 이미 생겼고 만기는 아직 안 온 돈 — 생존연금, 자녀교육자금 같은 중간 지급분 | 보험사 |
| 만기보험금 | 만기는 지났고 3년이 아직 안 지난 돈 | 보험사 |
| 휴면보험금 — 안 넘긴 것 | 3년이 지났지만 보험사가 서민금융진흥원에 넘기지 않은 돈 | 보험사 |
| 휴면보험금 — 넘긴 것 | 3년이 지나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된 돈 | 서민금융진흥원 |
앞의 세 가지를 묶어 숨은보험금이라고 부릅니다.
이 유형 구분은 금융위원회가 「내보험 찾아줌(Zoom)」 관련 보도자료에서 쓴 분류를 따른 것입니다.
보험금 조회 사이트 세 곳 — 무엇이 보이나
| 창구 | 운영 | 무엇이 나오나 |
|---|---|---|
| 내보험 찾아줌(Zoom) | 생명보험협회 · 손해보험협회 | 보험사가 가지고 있는 가입내역과 숨은보험금. 조회 후 각 보험사 온라인 청구로 연결됩니다 |
| 휴면계좌 통합조회 시스템 | 전국은행연합회 | 은행·우체국·보험사·서민금융진흥원이 보유한 휴면계좌를 한 번에. 넘긴 것과 안 넘긴 것을 같이 봅니다 |
| 휴면예금 찾아줌 | 서민금융진흥원 | 출연된 휴면예금·휴면보험금의 지급신청. 온라인은 본인 명의 2천만원 이하 |
보험금 조회 어플과 전화로도 되나
전용 어플은 없습니다. 내보험 찾아줌은 모바일 웹으로 접속해 조회하고,
개별 보험사 앱에서는 그 회사 계약만 조회됩니다.
“보험금 조회 어플”을 표방하며 수수료를 받는 사설 앱은 쓸 이유가 없습니다 — 공식 창구가 무료입니다.
전화로도 됩니다. 내보험 찾아줌에서 숨은보험금을 조회한 뒤 연락받을 번호를 남기면
해당 보험사 직원이나 담당 설계사가 연락해 청구를 안내하는 콜백 서비스가 운영됩니다.
온라인 청구가 불편한 경우를 위해 금융위원회와 보험업계가 함께 도입한 서비스입니다.
서민금융진흥원 관련 문의는 서민금융콜센터 1397, 보험금 분쟁은 금융감독원 1332입니다.
조회해서 미수령 보험금을 확인했다면 그다음은 청구입니다.
미지급 보험금 찾기와 환급까지 한 번에 되는 창구는 없고,
조회는 위 세 곳에서, 청구와 환급은 해당 보험사나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이뤄집니다.
주제별로 더 보기
- 숨은 보험금 찾기·조회 — 왜 생기는지, 세 유형을 어떻게 구분하는지
- 휴면보험금 조회·수령 — 3년이 지났는데도 받을 수 있는 이유와 조문
- 내보험찾아줌 — 내 보험 조회 — 어떤 보험에 들었는지부터 모를 때
이 사이트는 조회를 대행하지 않고, 조회 대행을 권하지도 않습니다.
위 창구는 모두 본인이 직접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금융인증서나 공동인증서가 있으면 됩니다.
보험금 지급을 두고 다툼이 생기면 금융감독원 1332,
서민금융진흥원 관련 문의는 서민금융콜센터 1397입니다.